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가평 UFO (문단 편집) == 의문점 == 사진에 찍힌 물체의 비행 수치에 대한 한국 UFO 연구 협회[* 애초에 이 협회 자체가 학위도 없는 UFO 음모론자 개인이 운영하는 협회다...]나 프랑스 GEIPAN의 해석에 대한 가장 근본적인 의문은 '어떻게 단 한 장의 사진에 찍힌 하나의 이미지만 가지고 그 물체의 크기나 속도, 고도 등에 대한 수치를 계산해 낼 수 있는가'하는 것이다. 사실 어떤 사진에 찍힌 비행 물체의 크기/속도/고도 등을 산출하려면 그 물체에 대한 크기나 거리 등의 기본 정보가 미리 주어지거나 혹은 상대 비교가 가능한 레퍼런스가 주어져야 가능하지, 저렇게 아무런 지표 없이 공중에 떠있는 미지의 물체를 찍은 사진 달랑 하나로 그 물체의 크기나 그 물체와 지상과의 거리, 물체의 운동 속도 등을 계산하는 건 불가능하다. 실제로 GEIPAN이 도출했다는 결론도 다른 기사들을 보면, 셔터 스피드 250분의 1 초, 0.25 초당 연사된 사진 중 단 한 장에만 나왔다는 사실과 구름을 배경으로 찍혔으니 구름과 얼추 동일선상이라는 가정 하에서 계산한 것으로 나오고 있다. (즉, 사진에 찍힌 구름 형태로 봐서 저층운으로 보고 저층운의 평균 고도가 2~3km이니 대충 물체의 고도를 3,000-3,500m로 가정하면, 물체의 크기는 같은 사진에 찍힌 다른 피사체(예를 들면 인물의 머리 크기)와의 비교를 통해 450m 정도라는 계산이 나오고, 속도는 대충 셔터 스피드가 250분의 1초이고 사진에 나온 잔상으로 봐서 그 동안 물체의 직경(450m) 만큼 이동했다고 가정해서 초속 108km라고 계산하는 식이다.) 문제는, 이런 식의 계산이 "물체가 구름과 같이 찍혔으니 대충 구름과 같은 고도에 있을 것"이라는 전제를 전적으로 기반해서 이루어졌다는 것이다. 즉, 처음부터 '저 물체는 고공을 비행하는 비행 물체'라는 전제를 깔고 그 전제가 맞다는 조건하에서 나온 계산이라는 것이다. 실제로 피사체에 찍힌 구름 고도를 3,000m정도로 추정한 것도 비행물체의 크기를 줄이기 위해서라는 해석도 있다. 왜냐하면 고층운 같은 경우는 평균 고도가 11,000m에아우르는데 UFO의 고도가 11,000m라고 가정하면 UFO의 크기가 몇십 km에 다를 정도로 커져 버리기 때문이다. 더더욱 근본적인 의문점은 만일 GEIPAN의 해석대로 '크기 450m의 물체가 고도 3,500m에서 초속 108km'로 비행했다면 현재 알려진 물리법칙에 따르면 일단 지상은 [[소닉붐]]으로 인해 난장판이 되었을 게 자명하고, 그와 동시에 공기의 마찰에 의한 발열 현상으로 하늘에 엄청난 불기둥이 가로지르는 게 관측되어야 하는데 전혀 그렇지 않았다는 것이다. 물론 음모론자들은 UFO이기 때문에 초과학적인 방법으로 소닉붐이나 발열 현상을 방지했다고 주장하지만, 과학적인 견지에서 봐서 설득력이 떨어지는 건 자명하다. 재미있는 것은 그렇게 초과학적인 방법으로 소닉붐과 발열 현상은 방지했다는 논리로는 왜 역시 온도차에 따른 열전도 현상으로 발생되는 베이퍼 효과는 놔두었냐는 질문에 대답을 못한다는 것이다. 더불어 사진에 검은 꼬리 모양으로 나타나는 소위 '잔상'도 실제로 사람 눈에 보이는 잔상과 사진에 찍히는 잔상을 혼동해서 잔상이라고 결론 내렸다는 지적도 있다. 즉, 사람의 눈으로는 빠른 속도로 이동하는 물체를 봤을 때 보이는 잔상이 실제 사진의 피사체처럼 이동 방향 반대로 길게 꼬리를 끄는 식으로 보이겠지만 사진에 찍히는 잔상은 사람의 눈 때와는 달리 앞뒤로 동일하게 잔상이 나타나기 마련이라는 것이다. 즉, 사진에서 보이는 '잔상'은 실제 잔상이 아닌데 사람들이 사람의 눈으로 봤을 때의 잔상 효과와 비슷해 착각해 버렸다는 주장이다. 다만, 모든 의문들을 뒤로하고, 사진의 주제는 '참깨를 타작하는 과정'이다. 게다가 [[오컴의 면도날|이 과정에서 투사체가 카메라 쪽으로 날아왔을 가능성]]도 있는데, 만일 저 물체가 카메라 렌즈와 아주 가까이 있었을 경우(몇십 cm이내) 에는 단순히 초속 15-60cm 정도로만 움직였어도 동일 조건(셔터 스피드 250분의 1초, 0.25초당 연사)에서 단 한 장의 사진에만 찍히는 게 가능하다. 문제의 사진을 보면 사진의 피사체들 중 오직 저 물체만 초점이 맞지 않고 있는데 일반적으로 카메라 렌즈와 아주 가까이 피사체가 있을 때 촛점이 나가게 되므로 워낙 근사체여서 촛점이 나갔다는 설명이 더 설득력이 있다. 사진을 찍은 기자 본인은 한 인터뷰에서 당시 곡식이나 벌레 같은 게 날아왔으면 웬만하면 본인이 알아챘을 것 같은데, 사진을 찍을 당시 그런 느낌은 전혀 감지하지 못했고 대신 알 수 없는 빛이 번쩍이는 느낌을 받았다고 증언한 바 있다. 결론적으로 저 사진은 "조작된 것이 아닌 사진"이라는 것만 확인된 것일 뿐 "조작된 것이 아니다"는 말이 "피사체가 고고도에서 급커브를 하고 있는 비행 물체다"는 것을 증명해 주지는 못한다. 현재 가장 가능성이 높은 설명은 "작은 물체가 렌즈 앞을 순간적으로 지나가면서 찍힌 것"이다.[* [[크립티드]] 중 [[로드(크립티드)|로드]]도 날벌레의 잔상이 카메라에 찍힌 것으로 추정함과 동일하다.] 라디오 스타 예능 프로그램에 사진분석가 황민구님이 출연하여 가평 ufo 사진 분석결과 새라고 단정지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